이번 화서위브하늘채 아파트에 엑스컴포트 장판을 시공할 세대는
기존 온돌마루 철거와 센딩이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마루본드 흔적들이 있고 흔적이 아니라 결들이 좀 살아있지만
딱히 문제될 정도가 아니기에
그냥저냥입니다.
방들은 기존에 장판이었던 세대라서
마루철거로 인한 바닥손상이나 센딩이 잘됐고, 안 됐고를 논할 이유 없이
깔끔한 상태였습니다.
학장부분들이 내부 본바닥보다 동글게 높아서
미장이음메 라인따라 갈아내는 작업이 필요하구요
문턱자리들이 매립합판과 미장과의 높이차이가 있어서
문턱자리들도 밑작업을 진행하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복도측은 마루철거 후 센딩단계가 잘 안된편에 속합니다 ㅠ.ㅠ
본드 흔적이 문제가 아니라
본드 볼륨감들이 다 살아있었습니다.
마루철거시 센딩은 꼭! 장판시공용 센딩으로
곱게 요청하셔야 합니다.
욕실턱앞은 몰론 이곳저곳 문턱자리들 갈아내고 보수재 작업까지!
이런작업들은 모두 시공기사님의 추가인건비가 책정되어 처리됩니다.
거기다가 복도측 센딩이 잘 안되어 있었던곳도 할수 있는 만큼만 진행하였습니다.
꼭... 마루철거시 곱게 센딩을 해두시지 않으면
이런 작업들이 저희가 불가능한 것이 대다수이고
범위에 따라 가능하더라도 비용이 많이 추가될 수 있으니
미리 살펴주셔야 합니다.;;;
이런저런 작업 후
엑스컴포트5.0 의 XCF3621 텐더그레이 모델의
화서동 엑스컴포트 장판시공이 완성되었습니다.
조명은 없는 상태에서 해질녁 가까운 시간이라 밝은 느낌이 없이
조금 다운된 느낌으로 보이실 수 있습니다;;;
화서동 엑스컴포트 장판 시공에 사용된 3621 텐더그레이 모델은
정사각 600mm의 타일디자인이며 툭 튀는 요소없이 잔잔하고 은은한 페턴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것이 특징입니다.
폴리싱타일이 모티브가 아닌, 포쉐린타일이 모티브이기에
조금은 매트한 느낌도 잘 표현된 고급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겠지만 엑스컴포트 중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모델이구요^^
현관측 복도구간이 장판시공의 중간점이 되는 부분이라
원단의 절단없이 방에서 복도를 지나 맞은편방까지
한폭으로 관통하여 시공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엑스컴포트 장판 시공은 항상 목공작업시 거실은 물론이고 방들까지
목공 걸레받이를 해두셔야 엑스컴포트 장판을 시공 후 실리콘으로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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